서울 양천구 S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학교 교사인 A 씨는 지난 6월에 정서행동장애 학생인 B군으로부터 가혹한 폭행을 당했습니다. B군은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분노조절의 문제로 하루1시간씩 특별수업을 받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날 교실에서 발생한 일은 교사 A 씨와 B군 사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B군은 체육 수업을 가고 싶어했지만 교사와의 싸움으로 인해 분노를 표출하며 폭력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A 교사는 학생의 폭력적인 행동을 막으려 했지만 B군은 정신을 잃고 교사를 공격했습니다.
A 교사는 무차별적으로 20~30대를 맞으며 지옥과도 같은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B군은 교사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가격하고 욕설을 퍼붓으며 교실 바닥에 교사를 내동댕이 치고 가위와 탁상 거울을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폭행 상황은 교실에 있는 모든 학생들이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A 교사는 이후 한 교사 커뮤니티에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는 당시 끔찍한 상황을 회상하며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A 교사는 상처를 입고 법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민·형사상 대응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사건으로 해당 학교와 교육청은 대응이 미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교사 폭행 사건으로 인해 학교 내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처분 수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학교 봉사부터 퇴학까지 다양한 징계를 내릴 수있다고 합니다.
이런 심각한 사항은 학교봉사와 같은 가벼운 처벌로 끝나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사는 때릴줄 몰라서 맞고만 있었을 까요?
학생이 교사에게 폭력을 휘두룬건 절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장애 학생이라고 쉽게 넘어간다고 한다면 다른 피해자가 얼마든지 나올수 있는 상황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감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건은 교실에서의 안전과 교사의 교육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상호작용이 중요하며, 이러한 사건을 미리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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