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Rebel Moon: 파트1 불의 아이'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2일 낮 12시에 스페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며, 관전 포인트와 간담회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Rebel Moon'은 변방 행성에서 벌어지는 운명의 전투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로, 마을에서 조용히 살던 코라와 여러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행성의 다양성이 돋보이는 캐스팅은 감독의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각적으로 표현되었다고 감독은 설명했습니다.
도쿄 간담회에서는 감독 잭 스나이더, 프로듀서 데보라 스나이더, 소피아 부텔라, 에드 스크레인, 배두나 등이 참여했습니다.
감독은 캐스팅 다양성에 대해 "스토리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히어로를 모으는 이야기여서 그렇게 됐다"며 배우들이 각자의 DNA와 문화를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SF적이고 신화적인 세계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데보라 스나이더 프로듀서는 "최적의 배우를 탁월하게 찾는 감독님 덕분에 이 작품은 다양성이 유기적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목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코라를 맡은 소피아 부텔라는 "코라를 내 안에서 찾는 게 맞다고 느꼈다. 감독님의 도움과 시나리오를 파고들며 캐릭터에 모든 걸 쏟아부었다"며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에드 스크레인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노블 제독은 귀족인데 가학적이고 연극적인 언행으로 상원의원인 아버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네메시스 역을 맡은 배두나는 "갓의 시작은 '킹덤'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적인 의상과 디자인을 통해 배두나가 가진 뿌리를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검도복처럼 와이드한 바지를 입어 상대방에게 다음 움직임을 쉽게 보이지 않게 했다"고 의상에 대한 설계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잭 스나이더가 오랜 기간 동안 기획한 'Rebel Moon: 파트1 불의 아이'는 12월 22일 낮 12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이미 첫 번째 파트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파트2 스카기버'는 내년 4월 29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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