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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테라리움 (비바리움) 뜻

by Creation_1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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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클릭하신 분들이라면 집안에 작은 정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하셨을 거예요
막상 식물을 키우려고 하면 걱정거리도 문제도 너무 많은데요, 식물을 키워본 적 없거나 재주가 없어 식물을 금세 죽어버리는 '똥손'이라면 집중하세요! 

공기정화식물  테라리움(비바리움)을 만드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비바리움)은 물과 산소의 순환이 용기 안에서 이루어져 식물이 자생하므로 자주 들여다보거나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돼 관리가 편리합니다.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공기 정화와 인테리어 효과가 있습니다. 올인원 DIY 세트를 구매한다면 유리병 안에 이끼와 다육이를 깔기만 하면 금세 완성됩니다. 


테라리움이란?

 
 
테라리움은 유리 용기 안에 식물과 흙으로 꾸린 작은 생태계를 의미합니다. 19세기 중엽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서 식물이 별도의 수분과 양분, 공기의 공급이 없어도 잘 자란다는 것을 발견한 영국 런던의 한 의사에 의해 전 세계에 전파되었습니다.
 
테라리움은 물과 산소의 순환이 유리병 자제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작은 '지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일반 식물처럼 매일 물을 준다거나 비료나 병충해 등에서 자유로우나 채광은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정화식물 이끼 키우기

 
성공적인 테라리움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식물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재료는 어떻게 사용하고 소재는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테라리움의 핵심인 미세먼지 정화 식물 이끼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끼는 도심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부 병충으로부터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하여 식물들이 편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끼는 자신의 몸에 5~25배가량의 수분을 흡수하고 일반 공기 정화 식물보다 단위 면적당 800배에 달하는 산소 배출향을 자랑합니다. 이끼는 음성식물이라 적은 양의 빛에도 살 수 있습니다. 이끼는 꼭 검열과 손질 후 유리병에 깔아 줍니다. 
 


테라리움 만들기

 
 
먼저 테라리움 용기는 빛이 잘 들어오고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 용기여야 합니다. 무거운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한 용기가 좋습니다. 유리용기는 밀폐형과 개방형으로 나뉩니다. 
 
밀폐형 : 내부 습도가 높기 때문에 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 유리해요
개방형 : 식물이 말라 죽지 않도록 물 주는걸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모래나 흙은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배수층 / 상토층 / 표면층으로 나뉘며 각 단계에 맞는 토양을 뿌려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층을 나누는 이유는 배수층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식물에 필요한 영양 공급 및 수분 조절 역할을 하기 때문에 꼭 순서를 지켜서 쌓아주어야 합니다. 

용기 안에 굵은 입자의 모래 혹은 자갈을 깔고 배양토로 덮어 배수층을 만들어 줍니다. 식물을 심어 배양토를 다져주면서 고정시킨 이후 자갈이나 색모래, 이끼, 마사토 등을 위에 덧뿌려 주며 마무리합니다. 
 
취향에 따라 귀여운 피규어를 넣어주면 더욱 특별한 테라리움을 만들 수 있겠죠? 일일이 구매하기 어려우시다면 개별 구매 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올인원 키트를 구매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리 노하우

 
 

  • 직사광선이 바로 들거나 창가의 찬바람이 드는 곳은 피하고 빛이 드는 선반이나 책상 위에 올려두고 키우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밀폐형 테라리움의 경우 내부온도 증가와 과습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은 비스듬히 열어두는 게 좋습니다.
  • 보통 주 1~2회 정도 간단한 분무질을 해주면 잘 자랍니다. 
  • 유리 용기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이유는 수분이 많거나 외부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실내 온도를 높이거나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세요.
  • 테라리움 유목에 곰팡이가 슬었다면, 과산화수소수를 붓에 묻혀 곰팡이 위에 발라주면 됩니다. 
  • 테라리움 내에서 악취가 날 경우에는 배양토를 꺼내서 건조시켜 주세요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삶속에서 테라리움 속 식물 정원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분명히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집안에 작은 숲을 들여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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