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즌3(꼬꼬무)' 109회에서 다루는 권대희 사망사건은 안면 윤곽 수술 중 과다출혈로 인한 의료사고이다.
법원은 의료진의 부실한 업무상 주의의무로 병원 관계자에게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으며, 이로 인해 어머니는 환자를 위협하는 '공장식 수술'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권대희병원 어디?
병원이름 - ㅈㅇㅇㄱ 성형외과 (큰얼굴 반대)
서울 서초구 잠원동 13층에 위치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시즌3(꼬꼬무)' 109회에서는 2016년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안면 윤곽 수술로 인한 사망사고를 다루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권대희 씨로, 2016년 9월 9일 강남 병원에서 사각 턱 축소 수술을 받은 후 49일째에 심정지로 사망했다. 수술 당시 과다 출혈이 발생하였으나 의사와 병원 관계자들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간호조무사에게 지혈을 시키기까지 한 일이 폭로되었다.
이로 인해 권대희 씨의 어머니는 7년간의 소송 끝에 의료진에게 사망 책임이 있다는 최종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출혈량을 파악하지 못한 의료진의 부실한 업무상 주의의무를 지적하며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과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그러나 의료법 위반만으로 면허가 취소되지 않아 동료 의사들은 면허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유죄 확정 이후 권대희의 어머니는 기자회견에서 "형량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92차례 의견서와 탄원서를 제출하며 1인 시위를 펼쳤던 그녀는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수술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권대희법'이라 불리며 수술실 내 CCTV 설치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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