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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플랜테리어 Planterior

by Creation_1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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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terior


재배농가는 줄었지만, 반려식물 인기 덕에 화분류 판매가 증가해 화훼류 전체 판매액이 늘어났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플랜테리어(Planterior, 식물+인테리어)를 하는 가구에 화분(분화)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경매가격도 평년보다 32%가량 높아졌고, 실제로 세계적인 시장 조사분석업체들은 전 세계적인 원예(가드닝) 시장이 향후 2~3년 내에 약 1300억 달러(한화 약 160조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는 일은 수익보다는 정서적 안정이 훨씬 큰 몫을 차지하는 합니다. 국내 한 환경과학연구기관의 자료에 따르면 반려식물을 3개월 동안 돌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에 비해 우울증상이 더 적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정서적 교감 및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을 키운다는 응답이 약 55% 정도나 된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플랜테리어란?

 

 
플랜테리어(plant + interior) 트렌드가 자리를 잡으면서 반려식물 식물을 아끼며 키우는 사람을 뜻하는 식집사 키워드까지 등장했습니다. 더불어 플랜테리어의 시작인 화분에 대한 관심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플랜테리어에서의 중요한 포인트는 단순히 식물을 많이, 다양하게 배치하는 데에 있지 않고, 반려식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집과의 조화에 있습니다.
 
 

플랜테리어의 매력 

 

인테리어 디자인: 취향에 따라 활용하는 식물의 크기와 종류도 다양하지만 조화나 식물 포스터, 벽 선반, 플랜트 행어 등을 활용해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공기 청정: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함으로써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스트레스 완화: 식물들이 자연에서 자란 것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우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줍니다.
식물이 주는 짙은 초록의 생명력에 미세먼지 제거, 냄새 제거, 새집증후군 완화, 비염 완화, 각종 오염 유해물질 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줍니다.

플랜테리어는 가정뿐만 아니라 카페나 사무실, 공공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도 활용됩니다. 고객, 방문객이나 직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일의 능률도 올릴 수 있습니다.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 공기 정화 식물- 실내 유해물질 제거에 좋은 공기정화식물로는 홍콩야자, 대나무야자, 거베라, 인도고무나무, 행운목 등이 있습니다.
  •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제거- 산세베리아, 안시리움, 파키라
  • 아레카야자-  NASA(미국항공우주국)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로 열대지역 야자나무를 떠오르게 해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풍깁니다.
  • 선인장-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 다육식물- 귀여운 모양으로 장식 효과가 크며, 혼자서 잘 자라는 편입니다.타티필름 나무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작은 크기를 유지하는 식물이며 자체적으로 음이온을 배출해 실내 공기 중에 있는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한 번 내지 두 번 물만 주면 큰 문제없이 오래 삽니다.

 

플랜테리어를 위한 꿀팁

 


1.식물의 정화작용, 잎에서 진행되는데요. 흡착된 미세먼지의 경우 관리해 주지 않으면 정화작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흡착된 미세먼지들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솜털이 나있는 식물- 붓이나 부드러운 브러쉬를 이용해 잎을 털어줍니다.
잎이 큰 식물 - 잎을 젖은 걸레나 물티슈로 닦아 줍니다.
잎이 작은 식물- 분무기를 이용해 잎에 물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2.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물입니다. 너무 적게 주면 말라죽지만 너무 많이, 혹은 자주 줘도 뿌리가 썩어 들어가 죽습니다. 관수주기는 식물마다 다릅니다.
잎이 떨어지거나 갈색으로 변하는 반응은 물이 많이도 생깁니다. 물을 줬는데도 이런 경우는 화분 밑바닥을 확인해 물이 고여있지 않은지 확인해 물을 빼주고 흙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분갈이
시기에 맞춰 맞는 크기로 분갈이를 해줘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제대로 줄기와 잎이 퍼지며 인테리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화분에서 꺼낸 식물은 뿌리 주변 이물질을 제거하고 입자가 작은 마사토, 기존의 흙, 그리고 새 흙을 섞어 위치와 방향을 잡고 다시 심어주어 분갈이해줍니다.

 
 

공간별 식물 배치

 

공간별 배치로 더욱 효과보기

 

식물들을 모아 놓은 경우 병충해가 생긴 식물에서 다른 식물로 병충해가 옮길수 있기 때문에 화분을 배치할 경우 일정 간격을 유지해서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물 종류에 따라 정화활동 시간이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점에 유의하시고 효과를 볼수있는 자리에 배치하는 것도 중요한 점입니다.
 

주방

일산화탄소를 정화해주는 스킨답서스, 하펠란트라, 그레이프아이비, 산호수, 안시리움 등은 주방에 두는 것이 좋으며, 산호수는 요통, 근골 통증 완화 등의 효능이 있어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는 허브 역시 주방에 두기 좋습니다.
 

침실


스투키의 경우는 낮보다 밤에 정화 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침실에 배치하고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음이온 배출량이 많기 때문에 전자파 차단 효과도 있습니다. 아이비나 개운죽 같은 수경 재배식물을 두면 천연 가습제 역할을 하며 밤에 산소를 배출하는 선인장이나 다육식물 역시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거실


 햇빛이 적어도 잘 자라고 유해물질 제거에도 좋은 식물이 어울리는데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 벤자민, 대나무야자 등을 추천합니다. 아기자기한 다양한 모습의 다육식물도 거실에 어울린다. 물을 자주 줄 필요가 없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관리가 편합니다.
 

화장실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제거에 좋은 안시리움,스칸디아모스, 테이블야자, 스파트필름 놓아두기도 합니다. 테이블야자는 실내조명만으로도 잘 자라 재배가 쉽고 병충해에 강하며 공기 중에 수분을 방출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벤젠, 폼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화분 고르는 법

화분은 식물의 형태나 뿌리의 특성을 고려해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식물의 뿌리가 깊게 자라는 건지 잔뿌리가 많이 자라는 건지에 따라 화분을 다르게 결정해야 합니다.

º  뿌리의 길이        

뿌리가 수직으로 길고 깊게 자라 성장하는 식물의 경우에는 화분이 깊은 것이 좋습니다.
볼륨감이 있는 식물은 마름모형의 화분이 어울리고, 가지가 좌우로 넓게 퍼지는 식물은 바닥이 둥글고 무게감 있는 모양의 화분이 어울립니다.

º  플라스틱 화분

화원이나 모종을 키워 판매하는 곳에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분입니다. 가벼운 무게와 저렴한 가격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수분 증발이 원활하지 않아 물 빠짐이 수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º  토분 화분분             

토분 화분은 대부분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흙이나 모래, 흙과 모래를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토분 화분은 수분과 공기를 잘 통하며, 뿌리를 깊게 뻗게 해줘 식물이 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돕습니다.

º  도자기 화분          

고급스럽고 화려한 외관이 식물을 돋보이게 하며 선물용으로 식물을 보낼때 가장 많이 쓰이는 화분입니다. 하지만 통기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º  라탄화분화분             

라탄과 다른 재료를 혼합하여 라탄 비슷한 질감을 연출한 화분을 통칭하여 라탄 화분이라합니다.
라탄의 흙색 분위기가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 더욱 환경친화적으로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으며 디자인적으로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틈새로 흑이 잘 새어 나오고 라탄이 물에 닿으면 잘 썩어 내구성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스틱 화분을 가려주는 외형적인 요소로 많이 활용됩니다.

º  테라조 화분

인조석의 한 종류인 테라조는 대리석에 시멘트를 이용해 표면을 마감하여 만든 재료입니다. 테라조는 대리석과 비슷한 느낌을 줘 카페나 넓은 곳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줍니다.

외부는 대리석 질감이며 내부는 시멘트 마감을 하여 외부에서 식물을 키울때 적절한 화분입니다. 하지만 통기성이 떨어지고 무게가 무거워 깨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결론

 

반려식물 키우기는 앞서 언급한 행복감을 넘어 질환 치료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정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반려식물이 쓰일 때를 전문용어로 원예치료(치유)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뇌졸중, 우울증, 갱년기 장애 등 다양한 질환에 원예치료를 접목하는 시도가 진행 중입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리 집도 함께 만들어 보는 플랜테리어로 나만의 싱그러운 공간을 만끽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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