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에 대한 전설
목련에 얽힌 이야기 중에서 중국에서 전해지는 하나가 있습니다.
옛날 중국에 목련화신이라 불리는 여신이 있었습니다. 봄이 되면 그녀는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했죠. 어느 해, 유난히 길고 추운 겨울이 사람들을 힘들게 하자, 목련화신은 사람들에게 봄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꽃을 피우기로 했습니다.
화신의 진심 어린 바람 덕분에 목련은 삭막했던 땅에 화사하게 피어나 사람들에게 따뜻한 봄과 새로운 시작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녀의 사랑과 노력으로 목련은 '순결'과 '고결함',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목련 명소
- 서울: 남산, 올림픽공원, 경복궁, 서울대공원, 창덕궁
- 인천: 영종도,아라뱃길,월미도
- 대구: 달성공원,동촌유원지,앞산공원
- 부산: 용두산공원,태종대,해운대,유엔공원
- 제주: 용두암,한라산,성산일출봉
목련 꽃말
💙고귀함,자연애,우아함,숭고함
- 백목련
흰색 꽃잎을 가진 목련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나무입니다
고귀함, 우아함
- 자목련
붉은색 또는 자색꽃잎을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숭고한 사랑
- 황목련
노란색 꽃잎을 가지 목련입니다.
숭고함, 고귀함
목련 개화시기
목련 개화시기는 지역과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3월부터 5월까지 목력을 볼 수 있으며, 남쪽은 2원부터 꽃이 피기도 하고 북쪽은 4월까지 꽃이 피지 않기도 합니다. 목련의 개화시기는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백목련 | 3월 말~ 4월 초 | 가장 흔히 볼수 있는 목련 |
자목련 | 4월 초~ 4월 중순 | 짙은 자색 또는 붉은색 꽃잎 |
황목련 | 4월 중순~4월말 | 노란색 꽃잎 강한 향기 |
목련은 1억 2천만 년 전 백악기 시대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던 매우 오래된 꽃입니다. 당시 지구는 공룡들이 지배하는 시대였으며, 목련은 그 시대부터 진화하며 오늘까지 살아남아 왔습니다.
목련은 최초의 꽃 중 하나로 여겨지며, 현존하는 속씨식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종류입니다. 한국에는 약 10여 종의 목련이 자생하며, 대표적인 종으로는 자목련, 백목련, 황목련 등이 있습니다. 벚꽃과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목련이 한국에 들어오게 된 구체적인 시기나 이유는 분명하지 않지만 목련은 기후와 환경이 비슷한 아시아 지역 곳곳에 자생하며, 이 중 일부 종은 한국의 기후에도 잘 적응하여 자라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찰이나 궁궐 등의 전통적인 한국 정원에서 목련을 심는 문화가 발전하며, 목련은 한국의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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