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시간에는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하여 알아보고 디자이너 브랜드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1. 디자이너 브랜드란?
디자이너 브랜드의 사전적인 의미는 유명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제품의 상표를 말하며 국내 시장에서는 소위 '보세'와 구분 짓기 위해 주로 쓰입니다.
디자이너 이름을 세상에 알리고 싶으며 디자이너가 주도한 디자인과 브랜드를 보여주고 싶은 성격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문구와 패션으로부터 촉발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건 노트나 스케줄러 하나를 사더라도 자신의 감성에 부합하는 제품을 소유하길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최근 디자이너 브랜드는 문구, 패션 외에도 가구, 생활용품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디자이너 브랜드는 SPA브랜드가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지만, 과거에는 개인가게를 차리는 것 외에는 판매할 방법이 없어 사업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망이 넓어지고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서 성장 여건이 확보되었습니다.
2. 디자이너 브랜드의 특징
디자이너 브랜드는 명품 브랜드 대비 낮은 가격과 SPA브랜드보다 높은 품질을 무기로 마니아층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보통 디자이너 브랜드를 W컨셉이나 29CM 등 온라인 편집숍을 통해 구입가능합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쇼핑몰도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하는 카테고리를 따로 마련하기도 하는데 삼성물산의 SSF가 대표적입니다.
편집숍 입점에 성공한 브랜드는 백화점에 입점한 명품 등 고가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디자이너 브랜드 추천
1. THUG CLUB 떠그 클럽
인플루언서 조영민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입니다. 서울의 멋진 서브컬쳐에 영향을 받아 자유로운 무드의 옷들을 만들어내며 최근엔 가구 컬렉션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떠그 클럽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사람들에게 제안하고자 하는 바는 '남 눈치 볼 것 없이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며 살자'입니다.
떠그클럽의 브랜드 방향성과 그가 보여주는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대중들 에겐 더욱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비춰집니다. 브랜드의 메시지에 깊게 공감하는 충성적인 팬덤이 형성되고 그 무리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가 만들어져 퍼져 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2. SANSANGEAR 산산기어
산산기어는 비교적 최근인 2019년 설립된 브랜드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개되며 다양한 서브컬쳐(하위문화)와 아웃도어의 카테고리를 혼합하여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주변 환경의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다소 미래 지향적이고 기술적인 디테일들을 디자인에 녹여낸 컬랙션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고프코어 브랜드들이 가진 기능적인 측면의 디테일과 더불어 컴템포러리한 고프코어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스타일적인 부분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미스치프
Mischief는 영어로 악의 없는 장난을 뜻합니다. 정지윤, 서지은 디렉터는 미스치프라는 단어가 너무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것들을 지향하는 자신들의 가치관을 잘 드러낸다고 생각해 해당 단어를 브랜드 이름으로 내세웠습니다.
여성 브랜드로는 드물게 90년대 힙합과 스트릿 컬처를 표방하는 미스치프는 심플한 의류처럼 소신 있는 행보를 걸어오며 수많은 미스치프 마니아를 양산해 냈습니다.
4. UNDERMYCAR
언더마이카 MZ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독특한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 상품들을 선보이며, 국내 소량 생산에 집중하는 브랜드입니다. 언더마이카는 론칭 이후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은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1030 남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언더마이카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실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J 페이버릿 브랜드"라며 재킷 착용 사진을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언더마이카는 백화점 MD(상품기획자)들 사이에서 가장 입점시키고 싶은 브랜드 1위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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