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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침수 지하차도 시신 추가 수습... 실종자 가족 눈물바다

by Creation_1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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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로 인해 실종자 8명이 사망한 사고 현장에서 16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고 관련 사상자는 사망 9명, 경상 9명 등 총 18명이 되었습니다.

이 사고에서 청주 오송지하차도에서 침수된 747 급행 버스가 노선을 우회한 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버스 내부에서 여성 4명과 남성 1명 등 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버스는 지하차도의 터널 구간을 거의 빠져나오던 중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청주역분기점과 옥산교를 지나 오송역으로 향하는 궁평2지하차도에 진입했다가 막대한 물에 휩쓸려 출구 직전에서 침수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버스기사가교통 통제로 인해 우회 노선을 선택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고 현장에서 이모(51)씨가 눈물을 삼키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전날 아침 7시 11분쯤 이모는 오송에 있는 한 아파트 청소를 위해 집을 나선 70대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청주에서는 하천이 범람하고 있어 어머니가 사는 경기도 일산이 괜찮은지 묻기 위해 전화를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잠이 깨어있던 이모는 어머니에게 무사한 상태임을 말하고 통화를 종료했습니다. 그 후로는 어머니와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이모는 동생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뒤에야 어머니가 침수된 시내버스에 타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물이 찬 버스 안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을 보여주었는데, 그 사진에는 꽃무늬 셔츠를 입은 어머니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모는 이런 일이 자신에게 닥칠 줄 상상하지 못했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른 실종자인 박씨의 어머니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이송된 희생자들을 기다리는 병원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떠올렸습니다. 박씨의 어머니는 평소에는 502번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데, 사고 당일에는 747번 급행버스를 탔다고 합니다.

 

이 버스는 침수된 도로로 인해 통제되자 문제의 지하차도를 우회하다가 침수사고에 휘말렸습니다. 박씨는 어머니와 함께 버스를 탄 직장동료의 가족들과 함께 응급실 옆 대기실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는 차가운 물 속에 어머니가 있을 것을 상상하면서 가슴이 아픈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실종자 지인인 A씨는 형수님이 오송으로 가시다가 연락이 닿지 않아서 급히 현장으로 왔다고 전화로 알렸습니다. 실종된 여성은 70대로, A씨는 형수님이 직장 퇴직 후에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성실하게 일하셨던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오늘도 버스를 타고 오송으로 이동하던 중 연락이 두절됐다는 말을 들은 상황입니다.

실종자들의 가족들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마다 슬픔에 휩싸여 울음을 터뜨렸고, 옮겨지는 시신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신원 확인을 간절히 기다리며 현장에 있는 경찰관의 팔을 붙잡고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알려달라고 간청하기도 했습니다.

 



16일에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폭우로 인해 1명이 숨지고 차량 10여 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이 힘들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구조대원과 차량 장비가 지하차도로 들어갈 때마다 가족들은 신경을 곤두세우며 기다렸고, 추운 새벽바람이 불 때는 담요로 추위를 막으며 현장을 지켰습니다.

폭우로 차량이 침수된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실종된 여성을 찾고자 가족들이 불안하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지하차도를 택한 이유로 인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으며, 구조 작업에 참여하는 구조대원과 장비들을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희생자들의 시신을 수습하고 신원 확인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슬픔과 절망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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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로 인한 실종자와 사망자들의 가족들은 힘겹게 기다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종자의 작은 딸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기고, 다른 실종자 가족들도 기다림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피해자들의 신원이 확인되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가족들은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상태에서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충북도는 확인된 희생자의 유족들의 결정에 따라 장례식장을 마련하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가족들은 신원 확인이 될 때까지 희생자들의 안식처를 정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현장에서는 구조작업과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국은 물빼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를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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